○…한나라당 이회창 명예총재의 20일 대구방문길은 대선패배이후 한나라당이 야당이 됐음을 실감케한다. 이날 이명예총재 일행은 김명섭, 유종수의원과 보좌역 4명만의 단출한 식구였다. 대구공항에서 지구당위원장들의 간단한 환영행사이후 이명예총재는 곧장 서문시장으로 가서 시장상인들과 지하식당에서 갈비탕을 함께 들며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대선기간중 자신이 가장 어려웠던 때용기를 주었던 대구시민과 특히 서문시장 상인들을 찾아 감사의 표시를 한것.
이명예총재는 이어 그랜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와 후원회원 간담회를 잇따라 가졌다. 저녁엔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대구 경북지역 지구당위원장들과 국회의원, 당소속 시장 군수 구청장과 당소속시 도의원, 시 도지부및 지구당 부장이상 당직자 3백명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한다. 역시 예식장주변 식당이며 메뉴는 갈비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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