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서 집권초까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청년기부터 집권초기까지 조명한 실록소설. 10·1 사건을 규명한 '폭풍의 10월' 작가 정영진씨가 관련인사를 취재하고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썼다.
대구사범시절 박정희는 일본인 교사와 조선인 교사에게서 동시에 감화를 받았지만 민족적 각성을주도면밀하게 끌고나갈 만한 지적성숙은 보여주지 못했으며 일본제국주의와 군국주의 정신의 본원지인 만주군관학교와 일본육사에 입학, 혹독한 수련과정을 거치면서 사무라이적 사생관에 투철한 일본군인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는 것.
해방정국의 혼란 속에서 자기의 길을 새로 모색하게 된 박정희는 좌익사상에 감염되지만 숙군회오리속에서 조직을 배신함으로써 살아남고 휴전 이후 쿠데타로 권력의 정상에 올라야 겠다는 야심을 실현하기 위해 선후배 동료들과 끊임없이 모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권력의지를 달성시켜나갔다고 적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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