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래시장에도 사은권이 등장, 온통 먹구름속을 걷는 듯한 주부들의 장보기에 한줄기 위안이 되고있다.
대곡지구 한실들마을과 가람마을 사이의 큰길을 끼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 생겨난 이름없는 재래시장에서는 주유소나 근대화된 유통체인에서만 배포하는 사은권을 콩나물을 사거나 시금치를 살때도 꼬박꼬박 나눠준다.
주부 형갑수씨(대곡가람마을 106동)는 돼지고기 6천원어치를 사고, 5천원짜리와 1천원짜리 쿠폰을받았다. 그는 일정액수가 모이면 주방세제 등으로 바꿀 수 있어 IMF 시대 알뜰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상인들은 불과 두어달전만 해도 사은권을 그냥 버리던 소비자들이 경제가 어려워지자 1천원짜리사은권 하나조차도 꼭꼭 챙겨갈 정도로 변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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