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일본 농림수산성 축산시험장은 20일 소의 체세포에서 핵이식한 난자를 암소 자궁에 넣어 복제우(牛)를 임신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축산시험장은 어미소와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복제우를 임신한 10마리의 어미소를 보도진에 공개했다. 순조롭게 성장할 경우 빠르면 올 여름 일본 최초의 체세포 복제우가 탄생하게돼 우수한 형질의 가축 양산이 가능하게 됐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이번 실험은 복제양 돌리에서 체세포로 사용된 유선(乳腺)세포 대신 소의 귀세포를 사용한 점을 빼고 돌리때의 방법을 그대로 답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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