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차기정권 인수위에서 고속철 건설계획을 서울~대전구간으로 수정하는 것을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나라가 어려울때 낭비요소는 줄여야 하겠지만 기간산인 고속철건설은 더욱 치밀하게 투자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고속철도의 특성상 서울~대전구간만으로는 그 기능을 살릴수 없다. 고속철건설의 목적은 부산에서서울로의 인적이동을 흡수, 고속도로 화물이용 효율을 높이자는데 있었다.
물류비용증가로 인한 가격경쟁력약화는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소다.
우리의 수출정책상 수도권과 남동임해지역간 연계가 중요한 만큼 고속철은 당초 계획대로 전구간건설되어야 한다.
국가적으로 큰 사업들을 떼내고 붙이고 해 후일 다시 짧은 안목의 정책이었다는 비난받을 일을해서는 안된다. 고속철 공사구간단축보다는 10조원 가까이 늘어난 설계와 시공등 문제점에 대한철저한 감시·감독으로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이다.조일성(대구시 신천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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