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정부는 IMF(국제통화기금) 사태에 따른 효율적인 승용차 이용 분위기를정착시키기 위해 금년 상반기중 주말과 공휴일, 야간등에만 운행토록 차량등록을 해주는 '주말운행차량제'(off-peak-car)를 도입할 방침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와함께 인수위와 정부는 현행 서울지역에만 실시되고 있는 도심혼잡통행료 부과제도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6대도시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건교부는 22일 인수위 경제 I분과위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대중교통 육성을 통한 대도시교통난 완화대책'을 보고했으며, 인수위측도 이같은 대책을 긍정적으로 검토, 새정부 출범이후 교통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고 인수위 관계자가 밝혔다.
'대도시 교통난완화대책'은 효율적인 승용차이용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금년 상반기중 '주말운행차량제'를 도입해 주말운행차량으로 등록된 승용차에 대해서는 관련 세금,보험료 등을 감면해 주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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