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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봉화-괴유인물 난무…경찰 "뒷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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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조합장 선거과정에서의 조직적 상대후보 비방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겉돌아 과열·혼탁선거를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2월 영주농협 조합장선거의 경우 선거운동기간 시작전부터 특정후보를 겨냥한 괴유인물이 나돌았지만 경찰은 선거이후 제기된 금품살포의혹 등 진정사건에만 매달려 있을 뿐 유인물 제작·살포자를 찾기위한 수사는 하지않고 있다.

지난해 12월27일 치러진 봉화물야농협장 선거를 앞두고도 농협운영을 둘러싼 각종의혹을 제기하는 우편물 3백여통이 농협과 조합원에 배달됐지만 사법당국은 발신인추적을 포기한 상태다.

이에 대해 주위에서는 "농협장선거에서 자주 빚어지고 있는 유인물살포를 통한 상대후보비방에 대해서는 금품살포행위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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