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어린이들아, 안녕? 난 너희들을 직접 볼 수 없지만 TV로는 봤어. 못먹어서 뼈가 앙상해진 너희들을 말이야. 나는 그 끔찍한 장면을 볼 수가 없었어. 내 마음속에는 아직도 너희들이 있어. 꼭 통일이 되어서 너희들을 살리고 말거야. 너희들은 우리가 부럽겠지. 하지만 우리도 부러운것이 있지. 바로 산이야. 단풍이 들면 그림처럼 보이는 금강산. 또 험악한 백두산. 통일을 이루는 거야. 통일보다 더 좋은것은없을거야.
통일이 돼서 함께 사는 거야. 한 가족처럼. 다정하게 이야기도 하고, 즐겁게 놀고싶어. 통일을 빨리 이루고 싶어. 그때까지 기다려 줘.
안녕.
이현아(송일초등학교 2학년)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