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생활문-북한어린이들에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북한어린이들아, 안녕? 난 너희들을 직접 볼 수 없지만 TV로는 봤어. 못먹어서 뼈가 앙상해진 너희들을 말이야. 나는 그 끔찍한 장면을 볼 수가 없었어. 내 마음속에는 아직도 너희들이 있어. 꼭 통일이 되어서 너희들을 살리고 말거야. 너희들은 우리가 부럽겠지. 하지만 우리도 부러운것이 있지. 바로 산이야. 단풍이 들면 그림처럼 보이는 금강산. 또 험악한 백두산. 통일을 이루는 거야. 통일보다 더 좋은것은없을거야.

통일이 돼서 함께 사는 거야. 한 가족처럼. 다정하게 이야기도 하고, 즐겁게 놀고싶어. 통일을 빨리 이루고 싶어. 그때까지 기다려 줘.

안녕.

이현아(송일초등학교 2학년)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