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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조사 월3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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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다음달부터 물가조사횟수를 월 1회에서 3회로 늘리고 하반기부터 전체 조사대상품목중 절반인 2백50개 품목의 지역별 가격을 공표하기로 했다.

2일 통계청은 환율변동으로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변동하고 있는 점을 감안, 지금까지 월 1회(가격변동이 심한 76개 농수축산물은 3회) 실시하고 있는 물가조사를 다음달부터 5백9개 전품목에 대해월 3회로 확대해 물가가 안정됐다고 판단될 때까지 무기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지수물가와 피부물가의 괴리감 해소를 위해 우선 3월부터 지역별 가격비교가 용이한 품목부터지역별 가격을 조사해 발표하고 하반기에는 지역별 가격 공표대상을 조사대상품목의 절반인 2백50여개 품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는 기본생필품 50개 품목에 대해서만 전국평균가격을 발표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3월부터 물가조사대상품목의 결정 등 물가통계작성 관련 정책결정에 시민단체 및 노동조합 관계자 등을 참석시켜 물가통계의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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