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농구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3일 팀의 더블포스트인 '해군제독' 데이비드 로빈슨과 신인드래프트 1위 팀 던컨이 각각 주간 MVP와 월간 신인 MVP에 뽑히는 겹경사를 누렸다.미해사 출신인 로빈슨은 지난주 게임당 평균 31.5득점에 1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에 4연승을안겼고, 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98올스타전에 선발된 던컨은 지난달 평균 19.5득점, 11.5리바운드로 팀 상승세에 한 몫 했다.
샌안토니오는 3일 현재 33승14패로 지난 시즌 NBA 준우승팀 유타 재즈(30승14패)를 따돌리고 서부컨퍼런스 중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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