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TV드라마 'The Fishermen'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이처럼 눈물을 부추기는 음악이또 있을까. 사람의 음성과 너무 닮았다는 악기 비올라. 독주악기가 아니라는 고정관점을 깨고 가슴 뭉클한 비올라 사운드가 슬픔의 바닥까지 사람들을 잡아 당긴다. 드라마 속에서 가난과 싸우며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다섯 어부가족들이 좌절의 끝에서 언제나 다시 일어서듯, '어부의 노래'도슬픔의 바닥에서 '희망'이라는 고기를 건져 올린다. 극음악과 영화음악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한스 에릭 필립이 음악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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