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김천시내 횡단보도에는 중간 양쪽에 둥근 표지판이 설치되었다.
둘레 약 30㎝, 높이 약 1m가 되는 이 표지판은 횡단보도라는 점을 운전자에게 인식시켜 교통사고를 방지하자는 생각에서 설치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김천시내 웬만한 곳에는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표지판이 효과가 없는 것 같다. 2차선 도로에서 표지판은 운전에 되레 지장을 주고 야간에는 제대로 보이지 않아 충돌 위험이 있다.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줄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표지판은 몇 달이 지나자 파손되기 시작했다. 며칠 전 부터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횡단보도에서 표지판이 하나 둘씩 없어지고 있는 실정이다.관계당국에서는 표지판 기능을 재검토, 철거하든지 아니면 제대로 관리해야 할 것이다.〈천리안 JA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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