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역 지점 방문 및 지역거래업체 대표와의 간담회 참석차 11일 대구에 들른 김승유 하나은행장은 "지역의 유망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에 대한 해외자본 유치를 적극 주선하겠다"고 밝혔다.
김행장은 "하나은행은 대구시민들의 성원속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달리고 있지만 대구 지역에서수신고가 대출규모보다 많은게 사실"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구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현재 대구지역에 3개,경북지역에 1개(포항)의 점포를 갖고있다. 다른 시중은행에 비해점포망이 적은 편. 김행장은 이와관련 올해중 대구 성서 쪽에 점포를 하나 개설할 방침이며, 장기적으로는 경산에도 점포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금융위기에 대해 그는 "지금은 국민·기업 할것 없이 굉장히 어려운 시기"라며 "3월말이최대 고비"라고 내다 봤다.
"세계은행 산하 금융기구인 IFC(국제금융공사)가 하나은행에 미화 5천만달러를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힌 그는 "2월 주총이 끝나는대로 해외로 나가 외국금융기관과 단기외채를 장기외채로 전환하는 금융기관간 개별협상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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