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티폰 올하반기부터 개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머니속의 애물단지' 시티폰이 서민형 휴대전화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한다.

한국통신은 통화반경 확대와 요금인하를 골자로 하는 시티폰개선안을 발표했다.이 안에 따르면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티폰 기지국 출력을 현재 10㎽에서 1백㎽로 상향조정되고 이면도로 주택가 아파트 등 통화가 되지 않았던 음영지역에도 기지국이 설치된다.이에 따라 기지국당 통화반경이 1백50m에서 2백50m로 넓어지면서 음영지역은 대폭 줄어 대구시내 도로및 상가 주택가 대학가 전역에서 시티폰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통신은 또 월 6천5백원인 시티폰 기본료를 3천~3천5백원으로 인하하고 시내 8원(10초당) 시외14원인 통화요금도 일반전화 요금수준으로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티폰 대중화를 위해 제조사와 협상을 통해 가격인하를 추진하고 가정용 무선전화기및 직장내 구내무선교환기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통신대구본부 김용웅 마케팅국장은 "요금인하와 통화품질개선이 이뤄지면 시티폰이 휴대폰과PCS에 대해 경쟁력이 있는 서민형 휴대전화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