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머니속의 애물단지' 시티폰이 서민형 휴대전화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한다.
한국통신은 통화반경 확대와 요금인하를 골자로 하는 시티폰개선안을 발표했다.이 안에 따르면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티폰 기지국 출력을 현재 10㎽에서 1백㎽로 상향조정되고 이면도로 주택가 아파트 등 통화가 되지 않았던 음영지역에도 기지국이 설치된다.이에 따라 기지국당 통화반경이 1백50m에서 2백50m로 넓어지면서 음영지역은 대폭 줄어 대구시내 도로및 상가 주택가 대학가 전역에서 시티폰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통신은 또 월 6천5백원인 시티폰 기본료를 3천~3천5백원으로 인하하고 시내 8원(10초당) 시외14원인 통화요금도 일반전화 요금수준으로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티폰 대중화를 위해 제조사와 협상을 통해 가격인하를 추진하고 가정용 무선전화기및 직장내 구내무선교환기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통신대구본부 김용웅 마케팅국장은 "요금인하와 통화품질개선이 이뤄지면 시티폰이 휴대폰과PCS에 대해 경쟁력이 있는 서민형 휴대전화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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