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자동차부품산업 종합정보데이터베이스망을 구축, 올 10월부터 자동차기술 정보를 지역 업계에 제공키로 하는 등 자동차부품산업에서 산학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계명대학교 저공해자동차부품기술개발센터 배석천 소장은 12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추진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이 센터의 부속기관인 기술정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계명대-지역 업체 간 전산 네트워크를 구축, 올 10월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운영될 이 네트워크는 국내외 △기술특허 △최신기술동향 △품질/인증 △전문기술인력 △관련 논문 및 연구자료 등의 데이터베이스로 구성된다고 배소장은 설명했다.또 부품업체가 요청할 경우 특정 기술부문에 대한 정보를 전문적으로 수집, 가공해 제공하는 주문형 서비스와 이 센터의 연구진 및 국내외 저명 기술자와 화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1대1 자문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기술정보지원센터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전자상거래 기능을 부가하는 한편 참여 부품업체들의 카탈로그를 수록, 지역 업체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게 운용된다.이를 위해 센터는 전용선 설치 및 기술정보 수집 등 준비작업에 올해 중 모두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배소장은 '기술수요조사 결과 지역업체가 신기술개발의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꼽고있는 신기술정보의 공급을 위해 종합정보망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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