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은행 결산재무제표 매분기작성

내년 9월부터 은행들은 결산재무제표를 분기마다 작성해야 한다.

또 오는 99 회계연도 결산부터 외부감사 대상인 주식회사와 상장회사 및 모든 금융기관은 유가증권평가손과 대손충당금을 1백%% 쌓아야 한다.

재정경제원은 18일 세계은행(IBRD)으로부터 이달 하순에 20억달러를 지원받는 조건으로 이같은내용의 금융부문 제도개선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1년에 두번 작성하도록 되어 있는 은행의 결산재무제표가 내년 9월부터 분기마다작성도록 바뀌어 투자자들은 은행의 경영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재경원은 이와 함께 국내 회계기준을 국제적 관행과 일치되도록 개선하라는 IBRD의 요구에 따라모든 금융기관과 외부감사를 받는 회사(자산규모 70억원 이상)에 대해 유가증권 평가손과 대손충당금을 1백%% 쌓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선방안을 마련, 99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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