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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SK 막판 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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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SK의 막판 분전이 눈부시다.

청주 SK나이츠는 1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대우제우스와의 경기에서 레지 타운젠드(32점 12리바운드), 드와이트 마이베트(24점 4어시스트)의 활약으로 85대79로 승리했다. 최근 4경기서3승1패. 9승(30패)째를 올린 SK는 시즌 팀 목표인 '두자리 승수 달성'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반면 우지원(27점)이 분전한 대우는 21승18패가 돼 공동 4위에서 5위로 내려섰다.팀간 대결에서 4연패를 당했던 SK는 타운젠드가 대우 알렉스 스텀(20점 6리바운드)과의 골밑싸움에서 압도하며 1쿼터 중반 이후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에서 손규완(16점)의 3점포마저 가세해 전반은 49대35, 14점차의 큰 리드. SK는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마이베트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우에 추격을 허용, 종료 44초전 81대79까지 쫓겼으나 타운젠드가 자유투 4개를 모두 넣어 귀중한 1승을 지켰다.

대우는 리바운드가 25대35로 뒤진데다 주포 김훈이 9점에 그쳐 무릎을 꿇었다. 스텀은 시즌 개인통산 첫 5백개 리바운드를 돌파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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