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철도·우정사업 2001년부터 公社化

현재 철도청 소속의 철도사업과 정보통신부 소속의 우정사업이 오는 2001년부터 공사화(公社化)되고, 항로표지 제작·수리, 선박검사, 항만청소선 운영 등 항만관리 기능도 금년부터 내년까지 민간에게 위탁되거나 이양된다.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는 18일 공무원 감축방안의 하나로, 중앙정부기능의 지방 및 민간이양을적극 추진키로 하고 이같은 방안을 마련, 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에게 보고한 뒤 박권상(朴權相)위원장을 통해 발표했다.

철도사업과 우정사업이 공사화되면 약 6만명의 공무원이 감축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정개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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