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철도청 소속의 철도사업과 정보통신부 소속의 우정사업이 오는 2001년부터 공사화(公社化)되고, 항로표지 제작·수리, 선박검사, 항만청소선 운영 등 항만관리 기능도 금년부터 내년까지 민간에게 위탁되거나 이양된다.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는 18일 공무원 감축방안의 하나로, 중앙정부기능의 지방 및 민간이양을적극 추진키로 하고 이같은 방안을 마련, 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에게 보고한 뒤 박권상(朴權相)위원장을 통해 발표했다.
철도사업과 우정사업이 공사화되면 약 6만명의 공무원이 감축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정개위는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