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오는 3월30일 35여년에 걸친 국제통화기금(IMF)의 경제신탁통치에서 졸업하게 되나 만일의 경제위기에 대비, IMF와 16억달러의 예방성 차관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관리들이 23일말했다.
호세 데 베네시아 필리핀 하원의장은 IMF 조사단과의 회의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3월30일부터 IMF 감독체제에서 벗어나 IMF와의 예방성 차관협정 단계로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예방성 차관협정이란 경제위기시 필리핀이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기성차관의 일종으로 데베네시아 의장은 그 규모가 16억~17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브리엘 싱손 필리핀 중앙은행총재는 필리핀이 3월30일이전에 IMF의 금융지원 최종분 3억4천만달러와 일본수출입은행의 자금지원분 3억달러등 6억4천만달러를 받아낼지 모른다고 밝혔다.싱손총재는 6억4천만달러를 받을 경우 필리핀의 외화보유고는 근 1백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마닐라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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