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미동남부와 서부해안지역을 휩쓴 폭풍우와 돌풍 등 엘니뇨현상은 금세기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어쩌면 초여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미기상당국이 26일 전망했다.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조 프라이데이 청장은 지난 주 수십명의 사망자와 수십억달러의 재산피해를 낸 폭풍우가 일시적으로 그쳤지만 내달 초부터 다시 시작돼 1~2월과 같은 위세를 떨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엘니뇨 현상은 1~5등급중 5등급으로 측정한계에 육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올겨울 엘니뇨 현상으로 미국에서는 9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캘리포니아주에서만도 5억달러의 재산피해가 났다.
기상당국은 지난 24일 39명의 사망자를 낸 플로리다의 토네이도도 엘니뇨 현상의 하나라고 확인하고 이번 엘니뇨의 양상을 보면 앞으로 최소한 2~4개월간 위력을 유지할 것이며 초여름까지 계속될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다.
(로스앤젤레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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