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8호주마스터즈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지난 시즌 국내 상금랭킹 1위인 김미현은 27일 호주 퀸즈랜드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리조트(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범해 4언더파68타를 기록, 합계 7언더파 1백37타로 세계랭킹 1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동타를 이뤘다.
신디 슈라이어(미국)는 김미현, 소렌스탐에 1타 앞선 1백36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파 5의 3번홀에서 70m를 남겨놓고 퍼올린 피칭 샷을 홀컵 20cm 옆에 붙여 첫 버디를 잡은 김미현은 5번홀과 11번홀에서도 각각 2m와 1.5m짜리 버디 퍼팅에 성공해 순조롭게 출발했다.김미현은 이후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파 4의 15번홀과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박현순은 캐리 웹(호주)과 신디 래릭 등과 함께 6언더파 1백38타로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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