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양자 보건복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양자(朱良子)보건복지부장관은"책임감이 너무 커 겁부터 앞선다"면서 "IMF극복을 위해서는 국민건강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식품과 약품분야에 신경을 쏟을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대구출신의 주장관은 자민련의 홍일점 부총재로 의료행정 경험이 있는데다 이비인후과 의사출신으로 복지부장관이 자민련·여성몫이라는 점때문에 그동안 줄곧 입각이 점쳐져 왔다. 주장관은의사출신이라는 점때문에 의료계의 이익에 너무 집착하지 않겠느냐는 시선을 의식한 듯 "지난 90년에 의사생활을 마쳐 의사들의 이익만을 대변할 것이라는 생각은 할 필요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

주장관은 또 한약분쟁에 관해서도 관심을 표시, "물리적인 해결은 어렵다고 보고 두 단체가 조화롭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주장관은 독실한 불교신자로 조계종신도회 중앙이사까지 역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