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의 직장동료 살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송파경찰서는 4일이 사건의 용의자 강정석씨(31·서울 강동구 천호동·무직)가 자신의 부인까지 살해한뒤 허위로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강씨로부터 지난해 8월15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자신의 집에서 여자문제로 부부싸움을 벌이다 부인 김숙경씨(30·완구디자이너)를 목졸라 살해한뒤 다음날 사체를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이천휴게소 부근 야산에 버린 사실을 자백받고 4일 오전 현지로 형사대를 급파, 사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강씨는 내연관계인 정모씨(23)를 집으로 불러들여 정을 통하는등 문란한 생활을해오다 이를 알게된 부인 김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김씨로부터 전세금 3천7백만원에 대한 포기각서를 받은지 사흘만에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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