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에 '앙심자전거' 달린다

포항 일원에 9일부터 '양심자전거' 2백대가 운영되기 시작했다.

범시민 자전거타기 생활화 운동을 펴고 있는 향토청년회는 8일 송림축구장에서 시민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전거 타기 대회에서 양심자전거 2백대를 포항시에 기증했다.시는 이 양심 자전거를 시청과 구청, 19개 동사무소에 9일 각각 나누어 시민들이 자유로이이용토록 했다. 시민들은 자전거를 빌려 탄 뒤 최근 새로 마련된 자전거 주거장 중 가까운곳에 반납하면 된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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