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최고의 가드 천은숙(29·175㎝·사진)이 대만에 진출한다.
전 소속팀인 코오롱농구단의 해체로 갈곳이 없었던 천은숙은 최근 대만의 다위안팀과 3개월간 매달 2천5백달러(약 4백50만원), 숙소제공을 조건으로 입단에 합의했다.
이는 대만 여자농구 최고의 대우다.
천은숙은 지난해 팀해체 후 진로를 모색하던중 다위안팀에서 코치를 맡고 있는 선배 이형숙의 소개로 대만에 진출하게 됐다.
90년 베이징과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2연패의 주역인 그는 속공과 허를 찌르는 어시스트, 뛰어난 3점포가 특기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