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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해금 공무원 부킹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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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갈까 말까' 11일 김종필총리서리가 "공직자들도 건강을 위해 휴일에는 골프를 쳐도 된다"고 말한데 이어 12일 김대중대통령이"공무원들에게 골프를 쳐라, 말라까지 간섭할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자 공직자들은 일단 반색.

그러나 '공무원 품위'와 감사원이 이날 밝힌 "근무시간중 골프나 판공비로 골프를 친경우,업자들과의 향응성격이 있으면 중점 감사대상"이라는 전제때문인지'아직은'조심하는 분위기가 더 많다.

그래도 문민정부가 5년간 금지시켰던 공무원 골프장 출입이 허용되는 방향으로 가닥을 보이자 골프연습장과 골프장은 당장 종전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IMF이후 고객이 끊겨 겨우 명맥만을 유지해왔던 포항지역 골프연습장에는 12일 출입자가20~30% 정도 늘어나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고 경주지역 골프장은 12일 주말 부킹이 쇄도,오전중 마감되기도 했다. 골프샵에는 문의가 잇따르는가 하면 이날 밤 골프연습장에는 퇴근후 공직자들의 모습도 간간히 눈에 띄었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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