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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변호사등 4명 美검찰, 뇌물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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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민국 관리에게 뇌물을 주고 한국인 35가족 1백1명의 영주권 발급을 주선하던 변호사와미재무부 직원, 브로커 등 한국계 4명이 미이민국 조사관의 함정수사에 걸려 체포됐다.헬렌 패히 미연방검사는 12일 변호사 브라이언 임씨(36)와 미재무부 알코올담배총포단속국(ATF) 직원 지미 최씨(32), 브로커 데이비드 림씨(58), 데이비드 최씨(33)등 한국계 4명이이민국 직원에게 뇌물을 주고 한국인들의 영주권을 받으려 한 혐의등으로 지난 10일 체포돼이민법 등 19개의 범죄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패히 검사는 임 변호사가 한국인 35가족으로 부터 영주권을 받아주겠다는 명목으로 최소한35만 달러를 거뒀으며 지미 최씨는 이민귀화국(INS)직원을 소개시켜주고 뇌물을 전달해주는 대가로 3만5천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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