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가수'에서 '서정가수'로 변신한 안치환이 5집앨범 '희망(DESIRE)'을 내고 자신의 밴드 '자유'와 함께 4월 3~5일 서울 정동이벤트홀(구문화체육관)에서 무대를 꾸민다.83년부터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에서 활동한 안치환은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광야에서' 등으로 노동조합이나 재야단체 집회의 단골 초청인사가 됐으나,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일상의 분노를 조용히 삭이며 자유에 대한 갈망을 애절하게 노래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그런 그가 이른바 '국민의 정부'가 탄생하면서 대중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뿌린다.5집앨범에 담긴 '희망이 있다' '사랑하려네' '얼마나 더'등은 현실의 냉혹함에 떠밀려 좌절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주조를 이루고 있다.
공연시간은 3일 오후 7시30분, 4일 오후 4시·7시30분, 5일 오후 4시. 문의(02)325-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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