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윤리 회복과 낙태 안락사등 생명수호 운동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국제생명운동 아시아지부(HLI Asia) 오레스테스 몬존 사무총장이 오는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아시아 가정.생명대회'를 논의하기 위해 21일 대구를 방문했다.
필리핀 성토마스의대 방사선과 부교수인 몬존사무총장은 "대구의 생명운동에 대해 익히 들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론을 조성하고 근본적인 의식의 전환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국제생명운동본부는 지난 81년 창립, 전세계 80여개국에 지부를 둔 인권단체로 매년 생명대회를개최하며, 아시아대회는 올해가 5번째.
그는 "특히 아시아는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한 낙태가 심하다"며 "심지어 중국의 경우 '한자녀 갖기'운동을 펴면서 딸을 살해하는 것이 공공연하다"고 말했다.
"HLI Asia는 교육과 도서, 프린트물, 비디오물등 각종 자료와 대회를 통해 어느 대륙보다 활발한생명운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金重基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