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초여름'휴일 울진27.7도C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초여름 날씨를 보인 일요일인 29일, 대구 지역 인근 공원과 산은 그동안 움츠렸던 경제 한파에서벗어나 봄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올들어 최고 행락 인파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고속도로와 국도를 비롯, 외곽지로 통하는 시내일부 도로는 행락 차량들로혼잡을 이뤘다.

이른 아침부터 가족이나 직장 단위의 등산객들이 몰리기 시작한 팔공산의 경우 지난주보다 3만명이 늘어난 8만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한때 등산로와 인근 도로가 크게 붐볐다.

앞산공원도 5만명이 넘는 인파가 찾아들어 순환도로 전체가 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으며 두류공원에도 2만명이 넘는 시민이 몰렸다.

동아마라톤 대회가 열린 경주는 올들어 최고인 10만대의 차량이 붐벼 경주~대구, 경주~부산간 고속도로와 경주~포항, 경주~감포간 국도가 극심한 체증을 보였다.

한편 29일 대구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25.7도C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6월 초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였다. 이날 경북 울진 지방의 수은주는 27.7도C까지 치솟아 지난 1912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3월 기온으로서는 최고를 기록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