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아르헨티나의 킬메스에서 66세의 아르헨티나 노인이 새벽에 귀가한 아들을 전날 동네에 나타났던 도둑 패거리의 일당으로 오인하고 권총을 발사함으로써 아들이 치명상을 입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문제의 루이스 코르베토는 이날 새벽 3시30분께 차고에 차를 집어넣던 33세의 아들을 전날 동네에 나타났던 도둑 패거리 중의 한명으로 생각하고 그에게 22구경 권총을 발사하여 아들을 사살하는 사건을 저질렀다는 것.
사건을 담당한 킬메스법원의 판사는 "이 사건이 치안부재와 주당국을 믿지 못해 자위수단으로 스스로 무장하고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주민의 모습을 극명하게 드러내 주었다"고 설명.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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