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도로(군도) 8백m가 매년 장마철 등에 침수돼 주민들이 대책을 바라고있다. 3천2백여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관문 도로지만 높이가 낮아 1백50㎜ 이상 비가 오면 5백여m구간이 침수돼 농산물 수송 등 통행이 두절된다는 것. 석무호씨(51) 등 주민들은 최근 군에 도로높이기, 혹은 배수장 건설 등 대책을 요구했으나 군측은 공사비로 2억5천만원이 필요해 올 추경이나 내년 예산 수립 때 공사비를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고령.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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