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짓기로 한 2002년 월드컵주경기장을 신축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알려졌다.
김종필(金鍾泌)총리서리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내주초 신낙균(申樂均)문화관광장관과 서울시장등이 참석하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월드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주경기장 건설문제 등을 최종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뚝섬에 건설중인 LG그룹의 돔구장을 설계 변경, 월드컵 개회식과 준결승전을 치를 수 있는 주경기장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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