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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내일 전당대회 조총재 재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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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열어 조순총재를 재추대하고 9인 이내의 부총재를 두는 단일지도체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조총재는 이날 전당대회에서 총재로 재추대된 뒤 이한동대표와 김윤환, 이기택고문, 김덕룡의원등 각 계파 실세와 부산출신의 박관용, 신상우의원 가운데 1명을 부총재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당권파와 비당권파측은 9일 오전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이상득 원내총무를 비롯한 총무단과 목요상 당헌당규개정위원장, 이강두 총재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임시전당대회 소집 '주체'를 규정한 당헌·당규 개정안 수정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진 대립을 해소하기위한 막판 절충을 시도했다.

당권파와 비당권파측은 이날 모임에서 당헌·당규 개정안을 수정하지 않더라도 조총재가 이날 오전 열리는 당무운영위원회에 참석, '대의원의 3분의 1이상 요구가 있으면 임시전대를 소집하겠다'는 구두약속을 하는 선에서 이 문제를 매듭짓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조총재측은 '대의원 3분의 1이상 요구가 있으면 임시전대를 소집하겠다'는 구두약속을 하되 총재경선을 위한 임시전대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막판까지 난항을 겪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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