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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따라 물가 내릴듯 생필품등 값 인하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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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체제이후 급격한 환율오름세가 최근 안정기미를 보이면서 환율에 연동돼 큰 폭으로 올랐던주요 원재료 및 기초생필품들이 이미 소폭 내렸거나 인하압력을 받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밀가루, 사료 등 주요 원재료 및 기초식품 가격이 올초 환율 1천5백~1천6백원대를 기준으로 급격 인상됐으나 최근 환율인하로 가격인하압력을 받고 있어 향후 물가추이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밀가루가 지난달 1천4백원대를 기준으로 평균 6~7% 인하됐으나 최근 환율이 1천3백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에 비춰 추가 인하여지가 많다.

신동방 등 식용유 3사는 지난 2월초 환율 1천4백원대를 기준으로 평균 13% 식용유 가격을 인하했다.

그러나 분말커피, 원유, 발효유 등은 환율에 직접적으로 연동돼있는 기초 생필품이지만 최근 환율안정기조에도 불구, 관련업체들이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어 '올릴때는 재빠르지만 내릴 때는 더디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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