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의 자문기구인 잠정위원회는 적시에 IMF에대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국가들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필리페 마이스타트 잠정위원회 위원장이 15일 밝혔다.
마이스타트 위원장은 워싱턴에서 16일 개최 예정인 24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가 참가하는 잠정위원회 회의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금융위기사태 이후 제때에 적절한 자료를IMF에 제공하지 않은 국가에 대한 제재 조치 부여가능성에 대한 우리들의 공감대가 점차 커지고있다"고 말했다.
마이스타트 위원장은 태국의 경우 금융위기에 휩쓸려 들기전에 IMF가 제공한 충고를 고수하는데실패했으며,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인 한국은 경제 붕괴가 거의 임박해서도 IMF에 적절한 자료제공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벨기에 부총리겸 재무장관인 그는 잠정위원회 위원들이 제재조치를 부여하자는 측과 현재와 마찬가지로 IMF에 의한 권고와 충고를 고수하자는 측으로 나뉘어 있다고 설명했다.마이스타트 위원장은 이들 잘못된 국가들에 대해서는 IMF가 금융지원 협상을 중단하는 결정을내릴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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