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로부터 경영개선 조치 명령을 받은 대동은행의 허홍(許洪) 행장이 부실경영의 도의적 책임을지고 15일 사표를 제출했다.
정부가 지난 14일 금융기관의 구조개혁 촉진 방안을 확정 발표한뒤 은행장이 사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행장이 사표를 낸 것은 이달말까지 제출해야 하는 경영정상화 계획서에 은행장 교체 사실을 포함시킴으로써 강도높은 자구노력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허행장의 사표 제출에 따라 대동은행은 조만간 확대이사회를 열어 사표를 수리한후 행장추천위원회와 임시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후임 행장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후임 행장이 선임될때까지 대동은행은 채병지 전무의 행장 대행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95년2월 대동은행의 제4대 행장으로 취임해 강력한 리더쉽으로 대동은행을 이끌어온 허행장은 지난2월 주총에서 재선임됐으나 한보.기아 등 대기업의 잇단 도산과 IMF한파에 따른 부실여신 증가로 은행 경영상태가 나빠지자 선임 직후부터 신정부측의 사퇴압력을 받아왔다.〈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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