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종합예술학교인 국제예능원이 대구지원을 5월중에 개설, 지역 장애인들이 무료로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서울 국제예능원(원장 정원조.서양화가)은 부산.대구.인천.광주 등 지방 11개 도시에 네트워크를구축, 현직 대학교수와 예술인들로 구성된 국제예능인협회(회장 윤치호.성악가) 회원들이 실기중심의 강의를 맡기로 했다.
지난 91년 문을 연 예능원은 학력 제한 없이 18세 이상 장애인은 누구나 4년과정의 대학부(음악.미술.문예.연기대학)에서 무료로 강의를 받을 수 있고 7세 이상 아동은 초.중.고등학부에서 개인레슨 형식의 수업을 받게 된다. 일반인도 국제예능원의 후원자가 되면 수강이 가능하다.정원조 원장은 "집중력이 뛰어난 장애인들에게 예술적 재능 발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을추진하게 됐다"며 "각 과별로 10명 이상 학생이 모집되면 바로 수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예능원의 강의는 수강신청자가 적을 경우 장애인복지회관에서, 많을 경우에는 교회나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시설에서 이뤄지게 된다. 문의 02)253-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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