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협서 가축치료 농가비용 줄여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프거나 병든 동물을 농협에서 보살핍니다'

양축산업이 경남 도내에서 두번째를 차지하는 합천군에 처음으로 '농협 동물병원'이 문을 열었다.합천군 가야농협(조합장 최덕규)은 16일 병원 개원식을 갖고 가축 약품공급은 물론 진료까지 맡아 축산농가들의 생산비를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축산농가들은 축협 동물병원이나 개인 가축병원에만 의존, 먼 거리를 오가는 탓에 무리한출장비와 비싼 약값 등에 시달려 왔다.

가야농협에서는 앞으로 각 농가를 돌며 가축 질병예방 교육과 함께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조합장은 "수의사들에게 주던 출장비도 없애고 약품비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며 "농민이 필요로 하는 일에 농협이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합천.鄭光孝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