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취임후 첫 '국민과의 TV대화'를 오는 5월10일 갖기로 했다고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이 17일 밝혔다.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고 MBC가 주관하는 이번 '국민과의 TV대화'는 오후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TV 3사를 통해 전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정부의 종합적인 실업대책을 설명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의 자발적인구조조정 노력과 병행해 노·사·정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민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호소할 것으로전해졌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2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결과와 해외투자유치 계획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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