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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안기부 직원 20여명 내주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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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공안1부(홍경식부장검사)는 18일 북풍공작 사건과 관련, 오익제(吳益濟)씨 편지사건에연루된 안기부 전.현직 하급직원 20여명을 내주중 차례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오씨 편지사건외에 △김장수.김병식 편지사건 △북한커넥션 문건 △96년 4.11총선 직전의 북한군 판문점 진입사건등 나머지 북풍사건에 대한 기초조사자료를 내주초 안기부로부터 넘겨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오씨 편지사건에 대한 안기부 기초조사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 사건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며 "편지 입수에서 공개까지의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내주 중반부터안기부 하급 직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풍공작 개입의혹을 받고 있는 박일룡(朴一龍) 전차장과 고성진(高星鎭) 전103실장등안기부 전직 간부들에 대한 소환 조사는 내주말이나 그 다음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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