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盧泰愚) 전대통령의 빙모 홍무경(洪戊庚·91)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경북대 병원 영안실에는 전현직 정치인과 지역 경제인등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빈소를 찾은 주요 인사는 조세형 국민회의총재권한대행을 비롯, 노재봉 전총리와 이정무 건교부장관, 최병렬 전서울시장등 20여명. 또 문희갑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지사, 채병하 대구상공회의소회장등 지역 정치인과 경제인들의 조문도 잇따랐다.
또 김대중 대통령과 최규하, 전두환 전대통령, 김수환 국회의장과 3당 총재들이 조화를 보냈다.현재 빈소에는 노태우전대통령 내외와 상주인 김진동, 익동, 복동씨등이 문상객을 맞고 있으며 20일 현재까지 빈소를 방문한 인사는 모두 6백여명 정도.
장지는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발인은 21일 오전 8시.
〈李宰協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