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자원의 효율적 사용에 있습니다. 핵가족마저 위기에 처한 오늘날, 노인복지·빈민탁아·중병환자돌보기 등 혈연가족이 담당하기 어려운 분야를 '공공가정' 경영으로 보완해 나가야합니다"
25일 경산 영남대에서 열린 대한가정학회 전국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문숙재 대한가정학회장(이화여대 가정대학장)은 경제적 위기극복을 위해 가족구성원이 응집력을 발휘할 때라고말한다.
"21세기에는 산업사회를 대표했던 핵가족의 기능이 다소 약화되는 대신, 1인가정·무자녀가정·비혈연 생활공동체·비결혼 수양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형태가 등장할 것"이라는 그는사회주의 국가로 가정학을 첫수출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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