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 직원에게 외교관 신분을 부여해해당국에서의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26일 현재는 KOTRA 해외무역관이 재외공관의 업무보호와 지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해당국에 법인세를 내는 등 투자유치활동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해외무역관을 공관의 상무담당 공식기관으로 하고 무역관 직원에게 외교관 신분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1백18개 KOTRA 해외무역관 중 49개 무역관만이 재외공관의 공식 부속기관으로 정부는 무역관 직원들에 대해서는 보안상의 문제가 있는 등 해당국의 특수여건에 따라 예외적으로 외교관 신분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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