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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문대 신입생감소에 위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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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문대학들이 경기불황과 신입생 감소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또는 학과)발전방안'을 공모하는 등 자구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경북실업전문대는 다음달 12일까지 대학구조조정, 홍보전략, 대학(학과)차별화 등 대학운영전반에 관한 '대학발전 정책과제 공모'를 1백여 전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경북실전은 제출된 연구계획서 가운데 실현가능성이 높은 3~5편을 선정, 각 3백만~5백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올해 10월까지 연구결과를 제출토록 하고 대학정책방향 결정에 활용할방침이다.

계명전문대는 최근 21개 학과별로 과(科)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보고토록 했다. 계명전문대는 이를 검토해 현실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5월부터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시작한다.

영남전문대는 직원들을 상대로 '업무개선방향'에 대한 연구계획서를 제출받아 모두 7편을선정, 각 2백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 대구보건전문대는 이달 24일까지 장래학과 운영방향, 학생생활지도, 취업지도, 산학협동등 9개 과제에 대한 세미나를 3차례 개최하고, 6개 우수발표작을 시상했다.

우갑정 경북실전기획실장(45)은 "신입생 감소와 IMF에 따른 전문대의 존폐위기는 혁신을요구한다"며 "학교전반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과제 공모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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