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유한철배 전국아이스하키대회 고등부 패권은 보성-해양과학고, 휘문-경기고간 4강대결로 압축됐다.
보성고는 28일 태릉 실내링크에서 벌어진 고등부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백현구가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 경기고를 4대2로 물리치고 3승1무로 조 수위에 올라 B조 2위 해양과학고(3승1패)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기고는 3승1패로 조 2위가 돼 B조 1위인 휘문고(4승)와 4강에서 격돌한다.
한편 해양과학고는 김홍일(4골·3어시스트), 김홍익(2골·2어시스트)의 분전으로 경성고를 7대2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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