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북도지부는 28일 노조원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관계자는 "29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2차 조정회의가 결렬될 경우 즉시 15개단위노조 조합장 회의를 열어 파업일정을 결정하겠다"며 "사측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단체협약 해지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파업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용자측인 경북버스조합은 조정회의 결렬로 노조측이 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신고를 제출하면 중재신청을 통해 일단 파업을 유보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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