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호는 29일 장충코트에서 벌어진 98나이키서울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국내 고교 정상급인 5번시드 탁정모(건대부고)를 2대0으로 완파, 준결승에 올랐다.1회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톱시드 마노즈 마하데반(인도)을 꺾어 파란을 일으킨박지호는 16강전에서 이동근(해성고)을 누른데 이어 주니어대표를 지낸 탁정모마저 연파, 아무도 예상치 못한 4강 진출을 이룬 것.
175㎝, 65㎏의 호리호리한 몸매지만 포어핸드스트로크의 위력과 탁월한 운동신경이 돋보이는 박지호는 결국 이번 대회를 통해 김동현과 이승훈의 뒤를 잇는 국내주니어 간판으로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됐다.
한편 이날 여자단식에서는 최보라(중앙여고)가 팀 동료 이안나를 2대1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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