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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선수들 창조력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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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100m 달리기가 아니다, 틀에 박힌 경기패턴보다는 11명의 선수들이 창조력을 갖고작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과의 평가전을 위해 입국한 레네 시모에스 자메이카 월드컵축구대표팀 감독은 한국축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대신 간접적인 충고를 했다.

"축구 감독은 연극의 연출자와 같습니다. 선수들에게 역할을 주고 그들이 즐겁게 경기할 수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죠".

그는 브라질 출신의 감독답게 한국팀에 대한 평가에서도 브라질식 창조 축구를 강조했다.브라질에서 태어나 하위 지역구단들에서 뛸 정도로 선수생활은 화려하지 않았지만 17세이하, 21세이하, 올림픽대표팀의 지휘봉을 맡으면서 재능있는 지도자로 인정받은 시모에스는철저한 '브라질축구 신봉자'.

카리브의 축구 후진국이었던 자메이카를 사상 첫 월드컵 본선무대에 진출시켜 국민적 영웅으로 발돋움한 그는 한국축구에 대해 "스피드가 뛰어나고 적극적으로 뛰는 선수들의 모습이인상적이었다"고 짤막하게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축구는 100m 달리기가 아니다"고 말해 간접적으로 한국축구의 단조로운 경기패턴을 지적했다.

축구경기의 3대 승리요인으로 '볼 키핑력과 미드필드 장악 능력, 개인기'를 꼽는 시모에스감독은 최근 평가전에서의 부진과 관련 "월드컵 개막전까지 경기결과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있다"며 오는 6월전까지 그가 구상하는 자메이카축구를 완성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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