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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폭력시위 국가위기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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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서리 자제호소문 발표

김종필(金鍾泌)총리서리는 15일 "또다시 폭력시위가 빚어진다면 이것은 곧바로 국가전체의위기를 몰고올 수도 있다"며 폭력시위 자제를 호소했다. 관계기사 3, 27면김총리서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로청사에서 '근로자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을 통해 "근로자 여러분의 불법.폭력시위가 오히려 나라사정을 어렵게 만들고 여러분의일자리를 더 많이 빼앗아 가는 원인이 되고있다"며 "길거리에서 경찰과 충돌하는 불행한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박상천(朴相千)법무, 김정길(金正吉)행정자치, 이기호(李起浩)노동장관 등 치안관계장관들도 이날 대국민 합동담화문을 발표하고 노동자들의 불법파업과 폭력시위자제를 촉구했다.치안관계장관들은 담화문을 통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노사의 대립과 투쟁은 곧 대외신인도 하락으로 직결되고 고용불안만 가중시킬 것"이라며 "노동계가 책임있는 경제주체로서 성숙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장관들은 이어 "쇠파이프와 각목, 화염병을 휴대하고 불법, 폭력시위를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고 일부 노동계의 불법적 총파업에 대해서는 경제난 극복과 법.질서수호차원에서 단호하게 처리하겠다"며 강력대응방침을 밝혔다.〈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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